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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기상.조류 '엇박자'에 인양 지연>

滾動 2010年 04月 06日 11:48
강풍.높은 파도로 천안함 인양작업 중단
강풍.높은 파도로 천안함 인양작업 중단

(백령도=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천안함 침몰사고 12일째인 6일 백령도 앞 사고 해역에서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고 등 기상악화로 인양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은 높은 파도 뒤로 보이는 함미 침몰 해역 2200t급 해상크레인. 2010.4.6
utzza@yna.co.kr

'조금' 시작됐지만 강한 바람에 난항

videos 백령도 기상.조류 '엇박자'에 인양 지연
(서울=연합뉴스) 천안함 인양작업이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등 기상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인양작업이 중단됐었는데요 지금 상황은 어떤지 백령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이경태 기자 날씨가 좋지 않다고 하는데. 오후에 인양작업은 재개됐습니까?
<이경태 기자> 네, 오전부터 불어든 강풍은 오후들어서도 초속 1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함수와 함미 쪽에서 수중 탐색 작업하려고 했던 인양 업체는 오늘 아침에 모두 대청도로 피항한 상태고 오늘까지 마무리하려던 수중탐색작업은 하염없이 손을 놓고 있는 모습입니다.
함수 부분은 대략적인 사전 조사를 마치고 선체 주변에 쇠선을 감기 위한 굴착 작업 직전까지 진행됐지만, 더 이상 작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서도 점차 바람이 더 거세지고 파고도 최고 3m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돼 작업 재개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특히 내일부터 금요일까지가 물살이 느려지는 조금 기간이었습니다.
인양 작업을 하기에는 최적기인데 물살이 잦아들자 강풍이 찾아온 야속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도 강풍이 예보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는 빨라야 내일 오후에나 쇠줄감기 작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강풍이 잦아든다 해도 다시 물살이 빨라지기 때문에 인양 작업이 완료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밖에 없을 전망입니다. 이상 백령도 현지에서 연합뉴스 이경태입니다.

백령도 기상.조류 '엇박자'에 인양 지연 (서울=연합뉴스) 천안함 인양작업이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등 기상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인양작업이 중단됐었는데요 지금 상황은 어떤지 백령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이경태 기자 날씨가 좋지 않다고 하는데. 오후에 인양작업은 재개됐습니까? <이경태 기자> 네, 오전부터 불어든 강풍은 오후들어서도 초속 1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함수와 함미 쪽에서 수중 탐색 작업하려고 했던 인양 업체는 오늘 아침에 모두 대청도로 피항한 상태고 오늘까지 마무리하려던 수중탐색작업은 하염없이 손을 놓고 있는 모습입니다. 함수 부분은 대략적인 사전 조사를 마치고 선체 주변에 쇠선을 감기 위한 굴착 작업 직전까지 진행됐지만, 더 이상 작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서도 점차 바람이 더 거세지고 파고도 최고 3m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돼 작업 재개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특히 내일부터 금요일까지가 물살이 느려지는 조금 기간이었습니다. 인양 작업을 하기에는 최적기인데 물살이 잦아들자 강풍이 찾아온 야속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도 강풍이 예보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는 빨라야 내일 오후에나 쇠줄감기 작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강풍이 잦아든다 해도 다시 물살이 빨라지기 때문에 인양 작업이 완료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밖에 없을 전망입니다. 이상 백령도 현지에서 연합뉴스 이경태입니다.

(백령도=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백령도 인근 해역에 조수간만의 차가 작은 '조금' 기간이 시작되면서 천안함 인양이 급진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거센 바람이 인양 작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

천안함 함수.함미 침몰 해역에서 인양 준비를 위한 수중탐색을 벌이던 민간업체의 소형 크레인과 바지선, 예인선 등은 6일 새벽 해상에 초속 8~10m의 강한 바람이 불자 모두 대청도로 피항했다.

지난주까지 사리 기간이 이어지면서 조수간만의 차가 커져 최대 5노트까지 올라갔던 유속은 이날 0.5 노트까지 떨어졌지만 바람이 인양을 가로막는 '복병'이 되고 있는 것이다.

백령도 현지 해군 관계자는 "기상 악화로 오늘 오전에 계획된 인양작업이 취소됐고 오후에도 바람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보된 상태여서 작업 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백령도 주민들도 강한 바람에 인양이 지연되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강풍.높은 파도로 인양, 수색 난항
강풍.높은 파도로 인양, 수색 난항

(백령도=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천안함 침몰사고 12일째인 6일 백령도 앞 사고 해역에서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고 등 기상악화로 인양작업과 해상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은 6일 오전 백령도 장촌포구에 대기중인 고무보트. 2010.4.6
utzza@yna.co.kr

중화동 청년회장 김명식(45)씨는 "조금 때라도 이렇게 바람이 불면 물속에 못 들어가기 때문에 오늘은 인양작업이 어려울 것"이라며 "출항깃발은 떴지만 대개 이런 날씨에는 어민들도 바다로 나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인양 전문가들은 오는 7~9일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작은 조금 기간이 찾아와 유속이 1노트 이하로 유지돼 수중작업이 가능한 시간도 매회 최대 3시간으로 길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6일에 이어 7일에도 초속 10~14m의 강한 바람과 2~3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돼 1주일 간격으로 번갈아 발생하는 조금과 사리 못지 않게 기상 상황이 인양 작업기간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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