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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후진타오에 이란 핵 문제 협력 강조

滾動 2010年 04月 02日 14:54
작년9월 뉴욕에서 만난 미.중 정상(EPA/POOL=연합뉴스, 자료사진)
작년9월 뉴욕에서 만난 미.중 정상(EPA/POOL=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베이징 AFP.신화.교도=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에게 이란 핵 문제에 대한 미국과 중국의 협력을 강조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타고 보스턴에서 돌아오는 길에 후 주석과 약 1시간 동안 전화통화를 갖고 이란이 국제적 의무를 확실히 이행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양국 간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중국은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에 소극적이었지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제재 논의에 참가하겠다는 의향을 표시하는 등 미국이 주도하는 압력강화 노선에 동조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핵 확산과 핵 테러리즘을 막기 위한 양국의 공통된 이해관계를 다룰 핵 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한 후 주석의 결정을 환영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회의는 오는 12, 13일 워싱턴에서 열린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이 다른 주요국들과 함께 균형잡히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G20(주요 20개국)의 공약들을 이행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백악관은 덧붙였다.

이날 전화통화에서 후 주석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양국이 "건강한" 유대 관계에 초점을 둬야 하며, 대화를 통해 무역 문제를 풀고 싶다고 말했다고 중국 TV가 보도했다.

후 주석은 또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티베트와 대만에 대한 중국의 관심에 유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일본 교도(共同)통신은 이번 통화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와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담, 미국 인터넷 검색 업체인 구굴의 일본 철수 문제 등으로 악화된 양국 관계를 회복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지적했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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