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美.中 양국 핵 비확산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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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年 04月 02日 06:19
백악관 "美.中 양국 핵 비확산 공조"
(워싱턴=연합뉴스) 성기홍 특파원 = 백악관은 1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2∼13일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키로 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미국과 중국은 공동협력해야 할 많은 상호 관심사안들이 있다"고 밝혔다.
빌 버튼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후진타오 주석의 정상회의 참석은 양국이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도 있지만, 핵 비확산과 같은 이슈에서는 함께 협력해갈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튼 부대변인은 또 중국이 서방국가들과 이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 논의에 참여키로 한 데 대해서도 "중요한 진전"이라며 올 봄 국제사회의 대(對) 이란제재안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우리는 이란 제재 논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며, 오바마 대통령은 올해 봄 이란에 실질적인 압력을 가할 수 있는 다국적 합의안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튼 부대변인은 이와 함께 중국의 위안화 환율절상 문제와 관련, 중국 당국의 보다 시장 지향적인 환율 정책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후진타오 주석의 이번 방미는 올들어 달라이 라마의 미국 방문, 미국의 위안화 평가절상 압력, 무역 마찰 등을 둘러싸고 양국이 갈등을 겪어온 가운데 이뤄지는 것으로 양국관계가 화해 국면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되고 있다.
sg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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