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Go to Navigation

정부, 러'대사 초치..`재발방지' 촉구

滾動 2010年 03月 09日 16:30

정부, 러'대사 초치..`재발방지' 촉구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정부가 최근 러시아에서 잇따라 발생한 우리 국민 대상 폭행 및 살인사건과 관련, 콘스탄틴 브누코프 주한 러시아대사를 외교부로 불러들여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정부당국자가 9일 전했다.

이 당국자는 "신각수 외교통상부 제1차관이 오늘 오후 주한 러시아대사를 초치했다"면서 "신 차관은 브누코프 대사에게 러시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범죄의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고 동시에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말했다.

그는 "러시아 대사를 불러들이는 것은 우리 정부가 이번 사안을 얼마나 중요하게 인식하는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러시아 본국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철저한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러시아 현지 공관과의 협의를 토대로 금명간 러시아 전역에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를 지정하고 모스크바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2단계(여행자제)를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 국립 영화대학교(브기크) 3학년에 재학 중인 심모(29)씨가 앞서 지난 7일 오후 5시께(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남서쪽 신흥 주거지역에서 복면을 쓴 괴한에게 흉기로 찔려 인근 시립31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은 뒤 수술을 받았다.

hyunmin623@yna.co.kr

熱搜新聞
熱點新聞
熱門推薦
更多
更多
主要 回到頂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