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러 핵무기감축협정 프라하서 조인식
滾動
2010年 03月 25日 00:39
(베를린=연합뉴스) 김경석 특파원 = 미국과 러시아가 핵무기 감축을 위한 새로운 협정의 조인식을 체코의 프라하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체코 정부가 24일 발표했다.
체코 외무부의 필립 칸다 대변인은 지난해 12월 만료한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1)을 대체할 새 협정이 아직 타결된 것은 아니지만 체코 정부는 협상이 마무리되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협정에 서명하는 행사를 프라하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칸다 대변인은 "우리는 동맹국으로서 미국 측과 이 문제를 논의했고, 프라하에서 행사를 열자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미국 백악관 대변인도 프라하에서 조인식을 개최하는 문제를 러시아 및 체코 정부와 협의했다면서 그러나 아직 협상이 종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조인식 날짜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지난주 협상 타결이 임박했으나 아직 종료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프라하 시내에서 대중연설을 통해 '핵무기 없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를 핵전쟁의 위협에서 해방하겠다고 선언했었다.
k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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