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자 각국에 `유연한 입장' 요구"
滾動
2010年 03月 07日 14:33
"中, 6자 각국에 `유연한 입장' 요구"
"각국 모색하는 과정"..중재안 성안 주목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 중국이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각국이 기존의 입장을 유연하게 해보자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이는 중국이 6자회담 재개를 위해 적극적으로 `중재안'을 성안하는 과정에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돼 주목된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7일 "중국이 최근 관련국들과의 연쇄접촉 과정에서 각국에게 기존의 입장을 유연하게 해보자는 뜻을 전달했다"며 "이에 따라 각국은 각기 어떤 액션을 취할 지 모색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북한에 대해서도 중국은 기존의 태도에서 벗어나야 기회가 생긴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유연한 입장'의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각국이 모색하고 있는 과정"이라며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이와 관련, 중국은 지난달말 미국과 한국 등과의 연쇄접촉 과정에서 6자회담 재개 이전에 북.미 추가대화를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는 지난 6일 베이징 인민대회장에서 "6자회담 각국에 협상재개를 위해 각국이 해야할 조치를 포함한 제안을 제시하고 회답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r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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