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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방미..북핵.천안함 협의

滾動 2010年 04月 11日 11:16

위성락 방미..북핵.천안함 협의
보즈워스 대표.성김 특사와 회동 예정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1일 오전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위 본부장은 16일까지 미국에 체류하면서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성 김 6자회담 특사를 비롯한 미 국무부와 국방부의 핵심 당국자들을 만나 6자회담 재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9일 북한 외무성이 `소극적 안전보장' 대상국에서 북한을 제외한 미국 핵태세 검토보고서(NPR)를 문제 삼으며 핵무기 증산 및 현대화 방침을 밝힌데 대해 북한의 의도를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북한이 최근 북미간 고위급 양자대화 개최를 조건으로 6자회담 예비회담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중국 측에 표명한데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 본부장은 또 미측 당국자들에게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한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협의할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아울러 위 본부장은 12∼13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1차 핵안보정상회의 행사에 참여해 북핵 관련 업무를 지원한 뒤 뉴욕으로 이동,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을 초청한 미국 학술단체와 학계인사들과도 접촉을 가질 계획이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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