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Go to Navigation

핵안보정상회의, 고위급 코뮈니케 채택

滾動 2010年 04月 10日 03:22
게리 세이모어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정책조정관 (자료사진)
게리 세이모어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정책조정관 (자료사진)

"4년내 핵물질 확보 노력, 지지내용 담겨"

(워싱턴=연합뉴스) 고승일 특파원 = 내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는 "테러리스트의 수중에 들어갈 수도 있는 취약한 핵물질을 4년내에 안전한 통제하에 둔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노력을 지지하는 내용의 코뮈니케를 채택한다.

게리 세이모어 미 백악관 대량살상무기(WMD) 정책조정관은 핵안보정상회의(12-13일) 행사를 앞두고 9일 언론과 가진 `전화 콘퍼런스'에서 "코뮈니케는 핵테러리즘을 심각한 위협으로 규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세이모어 조정관은 또 "코뮈니케에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47개국 정상들이 국가 및 국제적 차원에서 비국가행위자(non-state actors) 또는 테러리스트 그룹들의 핵물질 접근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약속도 담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이모어 조정관은 "핵안보정상회의에서는 코뮈니케를 뒷받침하는 `워크 플랜'도 채택될 예정"이라며 "여기에는 각국이 자체 국가차원 및 국제적인 차원에서 행할 구체적인 이행계획이 반영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세이모어 조정관은 칠레 정부가 최근 핵무기의 원료인 고농축 우라늄(HEU)을 미국에 넘긴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이번 행사에서 다른 국가들도 유사한 조치를 발표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칠레는 최근 자국내에 마지막까지 남아았던 HEU 18㎏을 미국의 핵원료 처리시설로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핵안보정상회의는 핵물질을 안전하게 확보하고, 핵관련 밀수를 방지한다는 구체적인 사안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는 핵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핵물질을 테러리스트 그룹 혹은 범죄집단의 수중에 들어갈 수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핵폭탄 (제조에) 사용될 추출 플루토늄과 고농축우라늄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핵물질"이라고 소개하면서 "우리가 이들 물질을 차단해 비국가행위자의 수중에 들어갈 수 없게 할 수 있다면 핵테러리즘의 위험은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ksi@yna.co.kr

熱搜新聞
熱點新聞
熱門推薦
更多
更多
主要 回到頂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