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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협의회 '절단면 비공개' 논의중

滾動 2010年 04月 09日 08:53
천안함 함미 침몰 촬영 TOD영상
천안함 함미 침몰 촬영 TOD영상

천안함 함미 침몰 촬영 TOD영상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천안함 침몰사고를 조사중인 민.군 합동조사단이 7일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중간조사결과를 통해 열상감시장비(TOD)로 촬영한 천안함 함미 침몰 장면. 왼쪽 붉은선 위쪽부터 천안함 `함미' 부분이 침몰하고 있으나 오른쪽 함수는 변화가 없다. 2010.4.7
srbaek@yna.co.kr

(평택=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군에 함체 절단면 공개를 공식요청했던 천안함 실종자 가족협의회가 절단면 공개에 따른 부정적 요소를 감안해야 한다는 다른 가족들 의견이 나와 신중히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족협의회 이정국 대표는 9일 "절단면 공개를 놓고 가족 내부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와 계속 논의하고 있다"며 "공개냐 비공개냐 등 가족들 입장을 정하는 것이 좋고 나쁨을 가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TOD영상 추가 공개
TOD영상 추가 공개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일 오후 국방부에서 해병부대가 열상감시장비(TOD)로 촬영한 침몰 당시 천안함의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맨위 사진에는 TOD 현재시간이 21시 23분 46초로 기록된 가운데 천안함의 마스터와 일부만 보이고 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함수가 표류하며 가라앉는 모습이 보인다. TOD 시간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실제보다 2분 40초 빠르게 설정돼 있었다고 말했다. 2010.4.1
seephoto@yna.co.kr

앞서 가족협의회는 지난 6일 "침몰 원인을 밝혀 줄 주요 단서가 될 함체 절단면에 대한 비공개는 의혹을 키우는 것"이라며 절단면 공개를 공식요청했다.

이 대표는 가족 내부에서 절단면 공개시 해군이 보유한 함정의 단점이 드러날 수 있고, 현재 천안함과 똑같은 배 28척이 운용되고 있는데 승조원들 사기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고 했다.

또 관련 계통 전문가들은 배의 도면을 보는 것보다 더 상세히 함체 구조를 분석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고 이 대표는 전했다.

이 대표는 "가족협의회는 절단면 공개 문제를 두고 전면 공개할 것이냐, 천안함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에게만 제한적으로 공개할 것이냐를 놓고 계속 논의중"이라며 "좋고 나쁨을 가리는 결정이 아니기 때문에 억지로 한 의견으로 일치하려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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