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인양작업 재개..작업 선단 복귀
천안함 인양작업 재개..작업 선단 복귀 (서울=연합뉴스) <앵커> 어제 오후 기상악화로 중단됐던 천안함 인양작업이 오늘 오전에는 재개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령도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인양작업 상황 알아봅니다. 김종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천안함 인양을 위한 준비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어제 높은 파도 등으로 작업을 중단했던 소형 크레인선과 예인선 등 민간 인양업체 선단은 오늘 아침 6시 다시 천안함 침몰 해역을 행해 출항했습니다. 어제 밤 도착한 300톤급 대형 크레인도 함수 부분을 끌어 올리기 위한 작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좋아져 인양 작업에 속도가 날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 7시 현재 백령도 인근 해상의 바람은 초속 5.4m로 약해졌고 파도도 1m아래로 낮아졌습니다. 오늘 작업의 핵심은 함수 머리 부분에 걸쳐놓은 두 개의 쇠줄을 대형 쇠사슬로 교체하는 것입니다. 이 대형 쇠사슬은 크레인으로 함수를 들어 올리는데 사용됩니다. 수심이 깊은 함미 침몰 해역에서는 함체 탐색과 쇠사슬을 걸기 위한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함미 부분이 수심이 깊고, 실종자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인양은 함수가 먼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군 당국은 앞으로 2,3일 안에 선체에 쇠사슬을 거는 작업이 끝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파도 등 기상 악재로 작업이 쉽지 많은 않을 전망입니다. 특히 유속이 가장 느려지는 '조금'시기가 오늘로 끝나고 다음 주부터는 다시 물살이 거세질 예정이어서 인양 작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백령도=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8일 오후 기상악화로 중단됐던 천안함 인양작업이 9일 오전 재개될 전망이다.
해경과 해군에 따르면 8일 오후 강한 바람과 높은 파고로 작업을 중단하고 대청도로 피항했던 소형 크레인선과 바지선, 예인선 등 민간 인양업체 선단은 이날 오전 6시께 다시 함미.함수 침몰 해역을 향해 출항했다.
(인천=연합뉴스) 최정인 기자 = 천안함 인양을 위해 8일 오후 8시께 인천 대청도 선진포 앞 해상에 도착, 정박 중인 3천600t급 해상크레인 '대우 3600호'. 대우 3600호는 천안함 함수 부위를 인양하기 위해 9일 오전 대청도 해역을 출발, 백령도 사고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201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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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인근 해상은 오전 7시 현재 풍속이 초속 5.4m로 바람이 잦아들고 파고도 1m로 낮아져 오전에 인양작업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령기상대는 이날 오후에도 맑거나 약간 흐린 가운데 풍속 초속 7~11m, 파고 1~1.5m로 기상이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함수 침몰 해역에서는 함체 인양을 위한 체인 설치가, 함미 침몰 해역에서는 함체 탐색과 와이어 결색 위치 확인 작업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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