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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호 사망선원 빈소..정.관계 잇단 발길(종합)>

滾動 2010年 04月 06日 20:49
뒤늦은 조화
뒤늦은 조화

(인천=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지난 3일 송도가족사랑병원에 마련돼 5일까지 썰렁한 모습을 보였던 쌍끌이어선 금양98호 침몰사고 사망선원들의 빈소에 각계인사들의 뒤늦은 조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오후 속속 도착한 조화가 빈소입구에 늘어서 있다. 2010.4.6
toadboy@yna.co.kr

주한 인도네시아 영사 "조속한 시신 송환 도와 달라"

(인천=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천안함 실종자 수색 작업에 참여했다가 조업해역으로 복귀 중 침몰한 금양98호 사망 선원의 빈소에 조문객들의 뒤늦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 대표는 6일 오후 인천 남구 학익동 송도가족사랑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종평(55)씨와 인도네시아인 故 람방 누르카효(35)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안 원내 대표는 부의록에 "대한민국 국민은 당신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쓴 뒤 동행한 신지호, 원희목 등 한나라당 의원 5명과 함께 분향을 했다.

안 원내 대표는 "의로운 일을 하다 세상을 떠난 분들인 만큼 나라에서 그에 걸맞은 예우를 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와 심상정 전 대표도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한 뒤 중구 연안동주민센터에 모인 실종 선원 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금양98호 선원 빈소 찾은 안상수 원내대표
금양98호 선원 빈소 찾은 안상수 원내대표

(인천=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6일 오후 인천 송도가족사랑병원에 마련된 쌍끌이어선 금양98호 침몰사고 사망선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10.4.6
toadboy@yna.co.kr

노 대표는 "사고의 성격을 분명히 해야 하고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말했고, 심 전 대표는 "빈소가 텅 비어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뜨끔했다. 천안함 사고를 은폐하려는 군과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에 분노하느라 실종 선원들에게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도 문영미 남구의원 등 당직자 4명과 함께 빈소와 연안동주민센터를 찾아 숨진 김씨의 동거녀인 이모씨와 실종 선원 가족들을 위로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이날 오후 박승숙 중구청장과 함께 사망 선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김씨의 빈소를 지키던 이씨에게 "정부에서 신경 쓰고 있으니 힘을 내시라"며 "사고수습대책본부를 통해 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행정적 협조와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길범 해양경찰청장과 이춘재 인천해양경찰서장도 함께 빈소를 찾아 분향하고 이씨를 포함한 실종자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이 청장은 "수색이 최대한 빨리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아그마드 무리아 가르니다 영사도 대사관 직원 2명과 함께 오후 늦게 누르카효씨의 빈소를 찾아 5분간 `솔라트즈나자'(무슬림의 고인에 대한 애도시(詩))를 읊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가르니다 영사는 "애타게 기다리는 누르카효씨의 유가족을 위해 시신이 하루빨리 송환될 수 있도록 해경과 금양수산이 도와줬으면 한다"라고 지원을 요청했다.

김씨와 누르카효씨의 빈소는 시신이 발견된 지난 3일 마련돼 김씨의 친지 20여명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찾지 않았으나 5일 오후 이후 조문객이 찾기 시작, 이날 오후 8시 현재 60여명이 조문을 마쳤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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