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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인양' 첨단장비 전시장된 백령도>

滾動 2010年 04月 04日 19:08
<그래픽> 천안함 인양작업 개요(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전승엽 기자 = 군은 4일 백령도 해상에 침몰한 천안함의 인양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해군 관계자는 이날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의해 전날 오후 11시 부로 수색.구조작업을 중단했으며 오늘부터 함수와 함미 인양작업을 서두를 것"이라고 밝혔다.
kirin@yna.co.kr

대형 크레인, 바지선, 감압챔버, 첨단 영상통신장비 등 준비

(백령도=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침몰한 해군 천안함의 인양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4일 작업에 동원될 첨단장비가 백령도로 속속 집결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동강이 난 함체를 바다 속에서 꺼낼 대형 크레인.

천안함 인양작업 시작
천안함 인양작업 시작

(광양함<백령도>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천안함 선체 인양 작업이 시작된 4일 함미 부분이 침몰해 있는 백령도 사고 해역의 광양함에 대형 크레인이 접근하고 있다. 2010.4.4
zjin@yna.co.kr

이날 사고 해역에 도착한 삼호I&D의 해상 크레인 `삼아 2200호'는 길이 85m, 넓이 12m 크기의 위용을 자랑한다. 최대 2천200t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크레인은 두 동강 난 천안함 중 실종자가 몰려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함미 부분의 인양을 담당하게 된다.

함체의 함수를 끌어올릴 크레인은 규모가 삼아 2200호보다 더 크다.

대우조선해양의 `대우 3600호'는 길이 110m, 폭 46m, 무게 1만2천500t으로 최대 3천600t까지 인양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경남 거제의 대우조선해양은 국방부의 요청으로 대우 3600호를 사고 현장으로 출발시켰고 4∼5일 정도 더 지나야 사고 해역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인양 대기 중인 바지선
인양 대기 중인 바지선

(백령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9일째인 3일 백령도 사고 해상에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 뒤로 인양을 위한 대형 바지선이 보인다.
2010.4.3
xyz@yna.co.kr

두 크레인이 함수와 함미를 인양하기에 앞서 천안함이 해상크레인과 연결되도록 직경 90㎜의 체인을 감는 일은 해양개발공사와 88수중개발, 유성수중개발 등 민간의 3개 업체가 맡았다.

인양 작업에는 해양개발공사 소속 바지선 2척과 120t급 크레인 2척, 유성수중개발 소속 바지선 1척과 120t급 크레인 1척이 동원된다.

크레인에는 잠수사들의 잠수병을 치료할 감압챔버가 있다.

감압챔버는 잠수사가 체외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공기방울 형태로 혈액 속에 남아 있는 질소를 천천히 몸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하는 장비다.

유성수중개발 이대곤 대표는 "감압챔버 외에도 해저의 잠수요원과 배 위의 보조요원이 연락할 수 있는 첨단 영상.통신 장비와 수중카메라 등도 인양작업에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미 해군 살보함 감압챔버
미 해군 살보함 감압챔버

(미해군 살보함=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침몰한 천안함에 대한 구조수색활동이 계속된 3일 백령도 인근에 위치한 미 해군 구조함 살보(Salvor)함의 감압챔버. 2010.4.3
zjin@yna.co.kr

크레인과 수십미터 해저에 있는 함체를 연결하려면 쇠줄과 로프, 와이어 등 다양한 인양줄이 필요하다.

함체가 박혀있는 해저 밑으로 쇠줄을 감기 위해 통로를 만드는 장비도 없어서는 안 된다.

해저가 펄이면 에어펌프를, 암반일 경우 천공기를 이용해 쇠줄이 지나갈 수 있을만한 크기로 구멍을 뚫은 다음 쇠줄을 감아야 한다.

인양을 위한 장비 외에도 함미와 함수가 있는 해역에는 최첨단 장비를 갖춘 해군 함정이 실종자 수색을 위한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시아 최대 수송함인 독도함(1만4천t급)은 실종자 탐색.구조 작업을 총괄 지휘하기 위해 투입됐다.

독도함은 길이 199m, 폭 31m, 최대속력 23노트(시속 43㎞)로 헬기 7개와 전차 6대, 상륙돌격장갑차 7대, 트럭 10대, 야포 3문, 고속상륙정 2척을 탑재하고 최대 700여명의 병력을 태울 수 있다.

이밖에 3천t급 구조함 광양함과 2천600t급 국산 상륙함인 성인봉함 등도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에 집중하면서 백령도를 `첨단장비 전시장'으로 만드는데 동참하고 있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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