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천안함 책임추궁 나중에도 시간 있어"
정몽준 "천안함 책임추궁 나중에도 시간 있어" "日,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결정 즉각 철회해야"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31일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야당의 책임추궁 요구와 관련, "진실규명이나 책임추궁은 앞으로도 시간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지금은 실종자 구조에 전념하는 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고 원인이 내부폭발이든 외부충격이든 어떤 식으로 규명되더라도 의연하게 수습할 수 있도록 대처할 필요가 있다"면서 "천안함의 항적이나 속초함 발포 등에 대한 언론의 문제 제기가 정부 발표보다 앞서가고 있는데 정부는 해명할 부분에 대해선 해명하고 설득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적극 설득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천안함 실종자 구조작업 도중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에 언급, "순직하신 한 준위의 명복을 빈다"면서 "한 준위의 순직은 구조작업이 얼마나 큰 어려움 속에서 진행되는지 알 수 있는 사례로,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작업을 하는 장병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 대표는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기술한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5종을 검정, 승인한 데 대해 "일본이 그릇된 역사인식을 고집해 우리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면서 "일본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표방했고, 현 하토야마 정권은 더욱 그랬기에 실망이 크다"고 비판했다. 그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만들고 싶다면 수사적 표현이 아니라 그런 의지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일본 정부의 조치와 행동이 필요하다"면서 "일본 정부는 교과서 검정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sims@yna.co.kr <촬영.편집=이상정>
"日,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결정 즉각 철회해야"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31일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야당의 책임추궁 요구와 관련, "진실규명이나 책임추궁은 앞으로도 시간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지금은 실종자 구조에 전념하는 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성연재기자 = 한나라당 정몽준대표가 3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연석회의에서 악천후속에서 천안함 침몰자 구조작업을 펼치다 숨을 거둔 고 한주호준위의 명복을 비는 발언을 하고 있다.2010.3.31
polpori@yna.co.kr
그는 "사고 원인이 내부폭발이든 외부충격이든 어떤 식으로 규명되더라도 의연하게 수습할 수 있도록 대처할 필요가 있다"면서 "천안함의 항적이나 속초함 발포 등에 대한 언론의 문제 제기가 정부 발표보다 앞서가고 있는데 정부는 해명할 부분에 대해선 해명하고 설득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적극 설득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천안함 실종자 구조작업 도중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에 언급, "순직하신 한 준위의 명복을 빈다"면서 "한 준위의 순직은 구조작업이 얼마나 큰 어려움 속에서 진행되는지 알 수 있는 사례로,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작업을 하는 장병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 대표는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기술한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5종을 검정, 승인한 데 대해 "일본이 그릇된 역사인식을 고집해 우리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면서 "일본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표방했고, 현 하토야마 정권은 더욱 그랬기에 실망이 크다"고 비판했다.
그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만들고 싶다면 수사적 표현이 아니라 그런 의지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일본 정부의 조치와 행동이 필요하다"면서 "일본 정부는 교과서 검정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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