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여행사, `금강산관광' 판매..北`위협' 연관 주목
中여행사, `금강산관광' 판매..北`위협' 연관 주목 (앵커) 북한이 이같이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할 수도 있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의 한 여행사가 금강산 개성이 포함된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새로운 사업자 선정에 벌써부터 중국의 일부 업체가 선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승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의 한 여행사 홈페이지. 전 세계 여러 여행지들 사이에 북한관광 프로그램이 눈에 들어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개성, 금강산을 포함해 평양과 휴전선, 원산까지 둘러볼 수 있는 6일짜리 북한 관광 프로그램입니다. 16명을 한 조로 묶어 주 1회 실시하는 이 관광 프로그램은 관광 3일차에 개성을 방문, 고려박물관 등을 참관하고, 5일차에 반나절 동안 금강산을 둘러보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비용은 1인당 6천280위안. 우리돈 약 104만원. 북한이 관광 재개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4월부터 새 사업자에 의해 관광이 시작될 것이라고 통보한 것이 중국 관광객 유치 계획과 관련있을 수 있다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4년 만에 북한 단체관광 금지 조치를 전면 해제해 다음 달 12일이면 800명의 중국인들이 탑승하는 관광 전용열차가 북한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 중국인들의 북한 단체관광에 개성.금강산이 포함되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이 현대아산과의 기존계약을 해지하면 중국의 일부업체가 향후 사업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벌써부터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아산측은 자신들이 개성.금강산 관광의 사업권을 갖고 있어 북한이 외국 관광객에게 개방할 경우 현대아산과 협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이승환입니다. lshpd@yna.co.kr
`내달 새 사업자 찾겠다' 선언과 관련성 관심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북한이 개성.금강산 관광 사업자를 바꿀 수 있다고 위협한 가운데 중국의 주요여행사가 금강산.개성관광 코스가 포함된 북한 여행상품을 내놓은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광둥성(廣東) 중국청년여행사는 홈페이지(www.gdql.cc)에 평양.개성.휴전선.금강산.원산 등을 관광하는 6일짜리 북한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조준형 기자 = 북한은 18일 금강산 관광 지구내 남측 부동산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겠다면서 현지 부동산 소유자들을 소집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북한은 또 정부가 개성.금강산 관광을 재개하지 않을 경우 다른 사업자와 계약, 금강산.개성 관광을 자국 및 해외에 개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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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을 한 조로 묶어 주 1회 실시하는 이 관광 프로그램은 관광 3일차에 개성을 방문, 고려박물관 등을 참관하고, 5일차에 반나절 동안 금강산을 둘러보는 것으로 돼 있다. 비용은 1인당 6천280위안(약 104만원)이다.
이에 따라 북한이 지난 18일 "4월부터 새로운 사업자에 의해 금강산과 개성지구에 대한 해외 및 국내관광이 시작될 것"이라고 통보한 것이 중국 관광객 유치 계획과 관련있을 수 있다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4월12일 중국인 대상 북한 단체관광을 개시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여행지에 개성, 금강산이 포함되는지 여부는 확인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 당국자도 "중국인들의 북한 단체관광이 4월12일부터 허용된다는 사실은 파악되고 있는데, 개성.금강산이 관광 지역에 포함되는지 여부는 확인이 안된다"고 밝혔다.
또 현대아산 관계자는 "개성.금강산 관광에 관한한 현대아산에게 사업권이 있기 때문에 북한이 외국 관광객에게 개방하려 할 경우 우리와 협의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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