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이달 25∼30일 방중 가능성"
"김정일, 이달 25∼30일 방중 가능성" (서울=연합뉴스)<앵커>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달 25일에서 30일 사이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건태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북한문제에 정통한 한 외교소식통은 중국 최고지도자들의 일정을 감안할 때 오는 25일부터 30일 사이에 김 위원장이 방중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면담을 원하는 한국 유력 정치인의 이달 말 방중 계획도 이런 사정 탓에 늦춰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지도부는 과거에도 김 위원장이 방중할 경우 북.중 우호관계를 감안해 해당 기간에 자국 최고지도자의 일정을 중복해서 잡은 경우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의 의전을 책임지게될 중국 공산당 왕자루이 대외연락부장의 경우 이달 중 아예 해외방문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외연락부는 북한 노동당 국제부의 카운터파트로 '당 대 당' 차원에서 북한 최고지도자의 방중 의전을 책임집니다. 김 위원장의 방중 '동선'과 관련해선 과거 중국 방문때처럼 동북 3성을 거쳐 베이징으로 와 중국 지도부와 회담하고 귀국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김건탭니다.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달 25∼30일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문제에 정통한 한 외교소식통은 17일 "중국 최고지도자들의 일정을 감안할 때 오는 25일부터 30일 사이에 김 위원장이 방중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北 김정일 위원장, 협동농장 현지지도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황해북도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사진을 보도하며 정확한 촬영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2010.3.14
photo@yna.co.kr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면담을 원하는 한국 유력 정치인의 이달 말 방중 계획도 이런 사정 탓에 늦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지도부는 과거에도 김 위원장이 방중할 경우 북.중 우호관계를 감안해 해당 기간에 자국 최고지도자의 일정을 중복해서 잡은 경우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 위원장의 의전을 책임지게될 중국 공산당 왕자루이(王家瑞) 대외연락부장의 경우 이달 중 아예 해외방문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외연락부는 북한 노동당 국제부의 카운터파트로 '당(黨) 대 당(黨)' 차원에서 북한 최고지도자의 방중 의전을 맡는다.
오는 20일부터 러시아와 벨라루스, 핀란드, 스웨덴을 공식 방문하는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도 이달 말 귀국할 예정이어서 김 위원장과의 면담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北김정일, 협동농장 현지지도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황해북도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사진을 보도하며 정확한 촬영날짜는 밝히지 않았다.20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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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교사절의 방중 일정을 봐도 이달 말 후 주석과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외교부장의 일정은 비어있다.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후 주석의 초청으로 오는 23∼25일, 머레이 맥컬리 뉴질랜드 외교장관이 23∼25일, 토니오 보르그 몰타 부총리 겸 외무장관이 23∼26일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김 위원장의 방중 '동선'과 관련해서도 동북 3성을 거쳐 베이징(北京)으로 와 중국 지도부와 회담하고 귀국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과거 베이징을 먼저 들른 후 다음 방문지를 거쳐 귀국했었다.
특히 지난달 방중했던 북한의 김영일 노동당 국제부장이 고(故) 김일성 주석이 2년간 다녔던 지린(吉林)시 위원(毓文) 중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김 위원장이 이번에 중국을 방문하면 위원 중학교를 찾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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