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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외교 "6자회담 연계시 북미대화 가능"(종합)

滾動 2010年 03月 03日 15:28
videos 유외교 "6자회담 연계시 북미대화 가능"
"미국 결론 안내려..6자회담 열리는게 모두에 이익"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유현민 기자 =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3일 6자회담 재개전 북.미 양자대화 여부와 관련, "6자회담의 테두리 안에서, 6자회담과 연계돼 개최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오후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더이상 미.북 회담을 계속 갖는 것에 대해 스스로 거부감을 많이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장관은 이어 "현재 북한은 김계관 부상이 3월초에 미국 학술단체의 초청을 받아 북한에 갈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그런 것이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거기에 대해 최종 결론이 난 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6자회담 재개시점과 관련, "1년4개월 동안 6자회담의 모멘텀을 잃게 되면 (의장국인) 중국도 부담스럽고 북한의 입장에서도 6자회담에 나오는 게 도움이 된다"며 "정부는 6자회담의 모멘텀을 상실하지 않도록 관련국과 긴밀한 협의와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6자회담이 열리는게 모두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에 무한정 공전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로서는 재개시기를 예단하기 이르다"며 "다만 분위기상 3∼4월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수준으로 최근 워싱턴 특파원단에게 언급했다"고 전했다. 유 장관은 또 평화협정 논의를 위한 4자 예비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 "아직 논의된 바가 없고 현재로서는 얘기할 분위기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1996년도에 4자회담이 예비회담부터 시작해 본회담이 6차례 제네바에서 열린 바 있는데, 지금은 비핵화 논의의 진전이 있을 경우 4자가 참여하는 형식의 별도의 적절한 포럼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내용을 말씀드리는 것은 맞지 않다"며 "다만 그런 징후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아직 언제 방문할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밖에 '2+2'(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의 개최시기와 관련, "아직 날짜를 정한 것은 아니지만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도 가급적이면 올 상반기 중에, 6.25 60주년을 계기로 한국에서 개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미국측이 조만간 날짜에 대한 입장을 검토해서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rhd@yna.co.kr

유외교 "6자회담 연계시 북미대화 가능" "미국 결론 안내려..6자회담 열리는게 모두에 이익"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유현민 기자 =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3일 6자회담 재개전 북.미 양자대화 여부와 관련, "6자회담의 테두리 안에서, 6자회담과 연계돼 개최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오후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더이상 미.북 회담을 계속 갖는 것에 대해 스스로 거부감을 많이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장관은 이어 "현재 북한은 김계관 부상이 3월초에 미국 학술단체의 초청을 받아 북한에 갈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그런 것이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거기에 대해 최종 결론이 난 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6자회담 재개시점과 관련, "1년4개월 동안 6자회담의 모멘텀을 잃게 되면 (의장국인) 중국도 부담스럽고 북한의 입장에서도 6자회담에 나오는 게 도움이 된다"며 "정부는 6자회담의 모멘텀을 상실하지 않도록 관련국과 긴밀한 협의와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6자회담이 열리는게 모두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에 무한정 공전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로서는 재개시기를 예단하기 이르다"며 "다만 분위기상 3∼4월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수준으로 최근 워싱턴 특파원단에게 언급했다"고 전했다. 유 장관은 또 평화협정 논의를 위한 4자 예비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 "아직 논의된 바가 없고 현재로서는 얘기할 분위기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1996년도에 4자회담이 예비회담부터 시작해 본회담이 6차례 제네바에서 열린 바 있는데, 지금은 비핵화 논의의 진전이 있을 경우 4자가 참여하는 형식의 별도의 적절한 포럼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내용을 말씀드리는 것은 맞지 않다"며 "다만 그런 징후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아직 언제 방문할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밖에 '2+2'(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의 개최시기와 관련, "아직 날짜를 정한 것은 아니지만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도 가급적이면 올 상반기 중에, 6.25 60주년을 계기로 한국에서 개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미국측이 조만간 날짜에 대한 입장을 검토해서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rhd@yna.co.kr

"미국 결론 안내려..6자회담 열리는게 모두에 이익"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유현민 기자 =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3일 6자회담 재개전 북.미 양자대화 여부와 관련, "6자회담의 테두리 안에서, 6자회담과 연계돼 개최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외신기자 브리핑하는 유명환 장관
내외신기자 브리핑하는 유명환 장관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이 3일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에서 열린 내.외신기자 정례 브리핑에서 6자회담 등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0.3.3
jeong@yna.co.kr

유 장관은 이날 오후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더이상 미.북 회담을 계속 갖는 것에 대해 스스로 거부감을 많이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장관은 이어 "현재 북한은 김계관 부상이 3월초에 미국 학술단체의 초청을 받아 북한에 갈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그런 것이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거기에 대해 최종 결론이 난 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6자회담 재개시점과 관련, "1년4개월 동안 6자회담의 모멘텀을 잃게 되면 (의장국인) 중국도 부담스럽고 북한의 입장에서도 6자회담에 나오는 게 도움이 된다"며 "정부는 6자회담의 모멘텀을 상실하지 않도록 관련국과 긴밀한 협의와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6자회담이 열리는게 모두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에 무한정 공전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답변하는 유명환 장관
답변하는 유명환 장관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이 3일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에서 열린 내.외신기자 정례 브리핑에서 6자회담 등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0.3.3
jeong@yna.co.kr

그는 그러나 "현재로서는 재개시기를 예단하기 이르다"며 "다만 분위기상 3∼4월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수준으로 최근 워싱턴 특파원단에게 언급했다"고 전했다.

유 장관은 또 평화협정 논의를 위한 4자 예비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 "아직 논의된 바가 없고 현재로서는 얘기할 분위기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1996년도에 4자회담이 예비회담부터 시작해 본회담이 6차례 제네바에서 열린 바 있는데, 지금은 비핵화 논의의 진전이 있을 경우 4자가 참여하는 형식의 별도의 적절한 포럼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내용을 말씀드리는 것은 맞지 않다"며 "다만 그런 징후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아직 언제 방문할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밖에 '2+2'(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의 개최시기와 관련, "아직 날짜를 정한 것은 아니지만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도 가급적이면 올 상반기 중에, 6.25 60주년을 계기로 한국에서 개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미국측이 조만간 날짜에 대한 입장을 검토해서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r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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