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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마트물류 확장 가속…1만t급 전기 추진 컨테이너선 운항

滾動 2026年 04月 16日 10:57

1.5t 적재 무인 화물기도 첫 비행 성공

중국 전기 컨테이너선 '닝위안뎬쿤호'
중국 전기 컨테이너선 '닝위안뎬쿤호'

[중국신문망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이 전기 추진 컨테이너선과 무인 화물기를 잇달아 투입하며 스마트 물류 기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상과 항공을 아우르는 물류 체계에 전동화와 자율운항 기술을 결합해 미래 운송 시장 선점에 나선 모습이다.

16일 관영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1만t급 전기 컨테이너선 '닝위안뎬쿤호'가 전날 저장성 닝보 저우산항에서 자싱 자푸항으로 첫 항해에 나서며 상업 운항을 시작했다.

중국 해운사 닝보원양운수가 개발한 이 선박은 길이 127.8m, 폭 21.6m로, 표준 컨테이너(TEU) 742개를 적재할 수 있다.

표준화된 배터리 컨테이너 10개를 탑재해 총 저장 용량은 약 2만kWh로, 이는 가정용 전기차 약 300대의 배터리 용량에 해당한다.

운항 시 연간 약 580t의 연료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1천400t 이상 줄일 수 있어 사실상 무배출 항해를 구현할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해운업의 친환경 전환 흐름에 부합하고 국가의 쌍탄(雙炭·탄소중립과 탄소피크) 목표를 지원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닝위안뎬쿤호는 이 회사의 전기 컨테이너선 2척 중 하나로, 자매선인 '닝위안뎬펑'은 다음 달 시험 운항을 거쳐 6월 인도될 예정이다.

중국은 항공 분야에서도 무인 물류 기술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항공공업그룹이 개발한 상업용 무인 화물기 HH-200이 최근 첫 비행에 성공했다.

HH-200은 22분간 비행하며 예정된 시험 항목을 모두 완료했다고 CCTV는 전했다.

이 무인기는 최대 적재량이 1.5t에 달하며 최대 항속거리는 2천360㎞에 이른다.

화물칸을 최대 18㎡까지 확장할 수 있어 소형 화물차 수준의 수송 능력을 갖췄다.

CCTV는 무인기 HH-200은 짧은 활주로, 고고도 지역, 고온·혹한, 악천후 등 환경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며 긴급 구호 물자 수송, 항공 원격탐사, 농림 방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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