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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세월호 참사 12주기 추모…"안전한 사회 위한 노력 다짐"

滾動 2026年 04月 16日 10:55

지도부, 12주기 기억식은 불참…"주최측, 참석 요청 공문 누락"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묵념하는 국민의힘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묵념하는 국민의힘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등 참석자들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 묵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희용 사무총장, 조광한, 신동욱 최고위원, 송 원내대표, 양향자, 우재준 최고위원, 정점식 정책위의장. 2026.4.16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은 세월호 참사 12주기인 16일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

다만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12주기 기억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행사 주최 측에서 참석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지 않으면서 생긴 일이라고 국민의힘은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모두 그날의 충격을 잊을 수 없다"며 "국민은 그날 국가는 어디에 있었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우리는 오늘을 국민 안전의 날로 지정하며 사회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 뒤로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이태원 참사, 무안공항 참사 같은 대형 참사의 비극이 끊이지 않았다"며 "오늘 세월호 참사 12주기이자 국민 안전의 날을 맞이해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신동욱 최고위원도 "세월호 참사 후 정치권을 중심으로 많은 유언비어와 괴담이 유포됐고 그로 인해 유가족과 국민이 더 큰 아픔과 혼란을 겪었던 데 대해서도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다신 그런 일이 반복돼선 안 되겠다는 마음을 가진다"고 발언했다.

당 지도부는 검은색 상복을 입고 회의 시작 전 추모 묵념을 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가슴에 묻은 유가족과 생존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나라, 국가가 나를 지켜준다는 믿음이 상식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했다.

원내 관계자는 당 지도부의 12주기 기억식 불참과 관련, 연합뉴스에 "재단 측에서 송 원내대표에게 보낼 참석 요청 공문을 누락했다고 한다"며 "참석 의사를 밝히니 이미 접수가 마감돼 어렵다는 답을 받았다. 지도부는 오늘이라도 가능하다면 참석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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