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송민순.서종표, `소신발언' 눈길>
滾動
2010年 04月 08日 18:10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참여정부 때 각각 외교부 장관과 육군 대장을 지냈던 민주당 송민순, 서종표 의원이 천안함 침몰사고와 독도 문제 등 외교.안보 현안을 두고 연일 당과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송 의원은 지난 7일 일본 교과서의 독도 영유권 표기 논란과 관련, "인기영합적인 발언과 행동은 국제사회에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인식시키려는 일본을 도와주는 효과를 가져온다"면서 감정적인 대응을 삼갈 것을 주문했다.
송 의원은 앞서 6일에는 천암함 사고 책임을 물어 김태영 국방장관과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을 즉각 해임해야 한다는 지도부에 대해 "국회 진상조사특위 구성을 논의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적절하지 않은 주장"이라며 반론을 제기했다.
서 의원도 국방위에서 천안함 사고 원인을 기뢰 폭발에서 찾으려는 입장을 보여 북한 연계설을 차단하려는 지도부를 난감하게 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8일 "전문가로서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은 나무랄 수 없다"면서도 "그러나 민감한 시기에 여론과 당론에 반하는 사견을 드러내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ksw08@yna.co.kr
【版權歸韓聯社所有,未經授權嚴禁轉載複製和用於人工智慧開發及利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