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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베데프, 핵 안보정상회의 참석

滾動 2010年 04月 05日 20:55

메드베데프, 핵 안보정상회의 참석

(모스크바=연합뉴스) 남현호 특파원 =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2∼13일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주재로 열리는 핵 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5일 크렘린 공보실이 발표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 노력을 촉구하면서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46개국 정상과 핵 테러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미국과 1년 여를 끌어온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1) 후속 협정을 마무리 지으면서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

미.러 양국은 지난달 26일 장거리 핵탄두를 현재 2천200기에서 1천500기로 줄이고, 지상 또는 해상배치 미사일 등 각종 발사 수단을 현행 1천600기에서 800기로 감축한다는 내용의 최종 협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8일 체코 프라하에서 두 나라 정상이 공식 서명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서명식이 끝나고 별도로 정상회담을 할 계획이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취임 이후 세 번째로 취임 첫해인 2008년 11월 워싱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지난해 9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총회와 피츠버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각각 참석한 바 있다.

한편,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안보정상회의 참석 후 14일 아르헨티나를 방문하고 15일에는 브라질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s) 제2차 정상회의에 참석, 브라질, 인도, 중국 지도자들과 만나 세계 경제 흐름과 브릭스의 역할, 국제 금융 시스템 개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hy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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