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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일 前 부주석 본받아 김정일에 충성"

滾動 2010年 03月 19日 21:41

北 "김일 前 부주석 본받아 김정일에 충성"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 북한은 19일 김일성 주석의 항일빨치산 동료였던 김일 전 제1부주석의 100회 생일기념 중앙보고회를 열고 "모든 간부와 주민들이 김일을 본받아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결사옹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김 전 1부주석에 대해 "수령님(김일성)을 받드는데서 보기드문 투사였고, 김정일 동지를 받드는데서 가식이 없었던 혁명전사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부위원장은 "혁명의 수뇌부는 선군조선의 강대성과 존엄의 상징이고 수령결사옹위는 우리 혁명의 가장 빛나는 전통"이라며 "김정일의 영도 따라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 강성대국의 영마루로 내달릴 것"을 호소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일 총리,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겸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오극렬.리용무 국방위 부위원장, 김기남 노동당 비서, 김일철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로두철 부총리, 최영림 평양시당 책임비서,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일 전 부주석은 1974년 김 주석의 후계자로 김정일 위원장이 추대된 이후 항일빨치산 중에서 김 위원장의 후계체제 구축에 앞장섰던 인물이어서 북한당국은 그를 "대를 이은 충실성의 귀감"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본명이 박덕산이었으나 항일빨치산 시절 김 주석과 의형제를 맺고 개명할 정도로 김 주석의 절친한 동료이자 오른팔로, 6.25전쟁 때 민족보위성(현 인민무력부) 부상과 전선사령부 군사위원을, 이후 내각 제1부수상, 정무원 총리, 제1부석 등을 역임했고 1984년 사망했다.

ch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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