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상, 美국방과 28일 후텐마 협의(종합)
日외상, 美국방과 28일 후텐마 협의(종합)
美해병사령관 "결론없을 경우 후텐마 계속사용"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일본 외상이 오키나와(沖繩) 주일미군 후텐마(普天間)비행장 이전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과 이달 말 회담할 것이라고 일본언론이 18일 보도했다.
오카다 외상은 이달 29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8개국(G8)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28일 워싱턴에 들러 게이츠 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그는 게이츠 장관에게 후텐마비행장을 같은 오키나와현내 캠프슈워브 육상부나 화이트비치 미 기지 등으로 이전하는 방안 등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방침이다.
오카다 외상은 주요 8개국 외무장관 회의에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도 만나 양국 현안을 논의한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는 이날 후텐마 문제와 관련, "3월중 정부안을 정리해 이를 토대로 미국 정부와 오키나와 주민들에게 이해를 구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임스 콘웨이 미 해병대 사령관은 17일 "후텐마비행장 이전 문제에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당연히 현상 유지"라면서 "현재의 비행장을 거점으로 작전을 수행하고 부대를 전개해서 지역 안전을 보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미군 고위관계자가 경우에 따라 후텐마비행장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imjh@yna.co.kr
【版權歸韓聯社所有,未經授權嚴禁轉載複製和用於人工智慧開發及利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