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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착촌 동결 요구는 불합리"

滾動 2010年 03月 16日 18:27

이스라엘 "정착촌 동결 요구는 불합리"
정착촌 갈등 속 美특사 이스라엘 방문 연기

(카이로=연합뉴스) 고웅석 특파원= 이스라엘의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외무장관은 16일 동예루살렘에서 유대인 정착촌 건설 활동을 동결하라는 국제사회의 요구는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리베르만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라디오에 출연, 아랍계 주민에게는 동예루살렘에서 주택을 짓거나 매매하는 것이 허락되는데, 유대인들에게 건설 활동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불합리한 요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주 동예루살렘에 정착촌 주택 1천600채를 신축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촉발된 미국과의 갈등은 조만간 해소되고 양국 관계는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리베르만 장관은 "미국이나 이스라엘은 모두 이번 사태를 확대하길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조지 미첼 중동특사는 애초 이날 밤 예정됐던 이스라엘 방문 계획을 돌연 연기했다.

미첼 특사의 방문 연기는 이스라엘이 동예루살렘에서 정착촌 신축 계획을 철회하지 않는 데 대한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분노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는 지적했다.

이와 관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날 동예루살렘에서 정착촌 건설 활동을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

텔아비브 주재 미국 대사관은 미첼 특사가 오는 18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미국과 유엔, 유럽연합(EU), 러시아 간의 중동평화 4자 회담이 끝난 뒤 이스라엘에 올 것이라고 밝혔다.

freem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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