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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최동훈 "내 인생은 사기의 연속"

滾動 2009年 10月 12日 18:21

<부산영화제> 최동훈 "내 인생은 사기의 연속"

(부산=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범죄의 재구성'과 '타짜'로 최고의 흥행감독 중 한 명으로 인정받는 최동훈 감독이 "내 인생은 부모님에 대한 사기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아주담담' 토크쇼에서 영화감독을 직업으로 인정하지 않는 부모님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께는 '영화아카데미에 들어가면 방송국 PD가 된다더라' 하고 아카데미에 들어갔고, 연출부로 일할 때 연봉이 100만원이 조금 넘었는데 부모님은 한 달에 그만큼 버는 줄 알고 계셨다"고 말했다.

"역시 부모님께는 텔레비전에 얼굴이 나오는 게 효과가 크더라고요. 감독을 직업으로 인정하지 않던 부모님이 (텔레비전에 나온) 이후에는 계속 아들을 믿어주고 계십니다."

최 감독은 "영화는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예술이나 놀이"라면서 후배 감독들에게는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영화에는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나와요.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나 사람을 이해하는 방식은 결국 자기 자신에 대한 문제죠. 노력도 필요하지만 기질에 대한 문제이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운이 좋아야 합니다. 운이 찾아왔을 때 덥석 물어야 해요."

<부산영화제> 최동훈 "내 인생은 사기의 연속" - 2

eoyy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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