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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재선거 출마결단 임박했나>

滾動 2009年 09月 17日 15:35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자료사진)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성연재기자 = 2009년 4월 19일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가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영아다방네거리에서 지원유세중 서로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09.4.19
polpori@yna.co.kr

송영길 최고 춘천 찾아가 출마 설득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민주당이 10월 재보선의 `필승카드'로 내세우고 있는 손학규 전 대표가 당의 러브콜을 받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17일 "당 지도부가 16일 수원 장안 경기도당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손학규 전 대표의 장안 출마를 요청한 데 이어 같은 날 밤에는 손 전 대표가 칩거중인 춘천에 송영길 최고위원을 보내 출마를 설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손 전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를 버리고 현 지역위원장이 뛰고 있는 수원 장안에 출마하는 상황 등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며 즉답을 유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최고위원은 손 전 대표와의 만남 직후 자신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손 상임고문은 종로구민과의 약속을 버리고 후배가 열심히 뛰고 있는 곳에 출마하는 것을 스스로 납득할 수 없고, 국민의 눈에 어떻게 비칠 것인가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또 민주당이 이명박 대통령의 중도실용, 친서민 행보에 대해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으며, 단순히 선거 승리를 위해 인지도가 높은 사람을 끌어다 공천하고 보자는 식의 접근은 안된다고 지적했다고 송 최고위원은 전했다.

이에 대해 송 최고위원은 "수원 장안은 손 고문이 아니면 이기기 어려운 곳"이라며 특히 현 지역위원장이 손 고문의 출마를 지지하고 있고 그의 복귀가 당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손 전 대표를 설득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18일 최고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손 전 대표의 출마가 왜 필요한지 등 정리된 당의 공식 입장을 갖고 손 전 대표를 다시 찾을 예정이다. 정세균 대표도 조만간 손 전 대표를 만나 직접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손 전 대표의 한 측근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손 전 대표도 민주당이 어려운 처지라는 것을 너무 잘 알고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고민을 하는 것"이라며 "아직 결론난 것은 없으며 결정을 내리기까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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