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박승흡 전 대변인 양산 출마선언
(양산=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민주노동당 박승흡 전 대변인이 16일 오후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양산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09.9.16 <<지방기사 참조>>
bong@yna.co.kr
(양산=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민주노동당 박승흡 전 대변인이 내달 28일 실시되는 경남 양산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대변인은 16일 오후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박희태 후보를 정계은퇴시키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박희태 후보는 철새 자격도 없는 돈많은 `돈새', 권력만 따라다닌 `권새'에 불과하다"며 "저도 철새가 맞지만 노동자 일자리 쪼아먹는 `한나라 벌레' 잡아먹고 농민과 서민의 지갑을 불려줄 박씨 물어오는 제비가 되겠다"고 말했다.
(양산=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민주노동당 박승흡 전 대변인이 16일 오후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양산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09.9.16 <<지방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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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변인은 또 "이명박 대통령에게 정권을 고스란히 바친 것은 유권자가 아니라 민주당"이라며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함께 비판한 뒤 "민노당은 부자에게 세금을 물리고 서민에게 복지를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범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단일화를 이야기하는 것을 어렵다"며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박희태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 의미있는 상황으로 정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 전 대변인의 출마 기자회견에는 강기갑 대표와 권영길 국회의원 등 민주노동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직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박 전 대변인은 회견에 앞서 이날 오전 양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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