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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에어포스 원, 백악관 음식 그리워"

滾動 2009年 05月 29日 16:37

부시 "에어포스 원, 백악관 음식 그리워"

(서울=연합뉴스)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퇴임 후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 백악관 주방에서 준비한 음식, 미군들과 가졌던 만남 등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 인터넷판이 28일 보도했다.

부시는 28일 레이크 미시간 컬리지의 사우스웨스턴 미시간 경제 클럽에서 퇴임 이후 처음 나선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사한 미군 유족들과의 눈물겨운 만남이 "어떤 면에서는 매우 힘겹고 어떤 면에서는 매우 고무적이었다"고 회상했다.

부시는 강연장을 메운 2천500여명의 청중에게 9.11 테러 이후 상황과 경기 침체, 일반인으로서의 삶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그는 9.11 테러에 대해서는 "그것은 감정의 롤러코스터와 같았고 진짜 그랬다"며 "나는 지금도 한번씩 그 생각을 하지만 대통령 재직 시절에는 물론 매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경기 침체와 관련해서는 미국 모기지 금융의 양대 기관인 페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적절한 규제가 부족했다고 지적하면서 "자기의 이익만을 도모하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지는 않지만 우리는 정말 그 두 기관을 제어하려고 시도했었다"고 해명했다.

부시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을 축출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믿으며 그것이 중동의 민주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일련의 원칙을 갖고 백악관에 입성했으며 대중의 인기를 위해 영혼을 희생시키기를 거부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날 행사장 밖에서는 시위대 8명이 부시를 살인자, 반역자로 지칭한 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부시의 방문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mong07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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