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강창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4선의원 출신 日전문가
(서울=연합뉴스) 청와대는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강창일 전 주일대사를 임명했다고 전했다. 2026.4.16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유신 체제에 저항한 민주화 운동가로 4선 국회의원과 주일대사를 역임한 일본 전문가.
고교 3학년 재학 시절 3선 개헌 반대 시위에 참여했으며 서울대 국사학과를 다니던 1974년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돼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 일본 도쿄(東京)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배재대 교수를 지내며 제주 4·3 항쟁, 5·18 광주민주화운동,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종군위안부 등 과거사 분야 연구에 매진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제주·북제주 갑 지역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처음 국회에 입성한 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내리 4선에 성공했다.
이후 2020년에는 "중앙 정치부터 물갈이돼야 한다"며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국회의원 자리를 내려놓았다.
제20대 국회 시절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지내는 등 '일본통' 경력을 토대로 문재인 정부 당시 남관표 주일대사의 후임으로 임명돼 활동하기도 했다.
▲ 제주(74) ▲ 오현고·서울대 국사학과 ▲ 도쿄대 문학박사 ▲ 배재대 교수 ▲ 17∼20대 국회의원 ▲ 제주 4·3 연구소장 ▲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장 ▲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 ▲ 한라대 석좌교수 ▲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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