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출입기자단 '수사업무 교육' 설명회 개최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이 출입 기자단을 대상으로 경찰의 수사 업무를 교육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남부청은 14일부터 28일까지 본관 2층 2회의실에서 세 차례에 걸쳐 '수사 업무 교육'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는 경기남부청 소속 경정급 수사 전문가들이 직접 교육자로 나서 기자들의 취재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사 업무 관련 지식을 전한다.
전국 시도 경찰청 가운데서 기자단을 대상으로 수사 업무를 주제로 한 설명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성택 경기남부청 사이버수사1대장이 교육자로 나서 '사이버 범죄 수사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대장은 경찰대 17기 출신으로 경찰 수사관 자격 가운데 최상위 등급인 책임수사관 자격을 제1회로 취득했으며 '사례 중심의 경제범죄 수사 실무 매뉴얼' 등 7권의 저서를 펴낸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기자들은 사이버 범죄의 유형과 관련 법률 및 용어 등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1일에는 최규동 경기남부청 교통수사계장이 '교통범죄 수사의 이해'를, 28일에는 오석봉 경기남부청 폭력계장이 '범죄 구성 요건과 수사 절차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간부후보생 제55기 출신인 최 계장은 아주대 교통·모빌리티 대학원을 졸업하고 도로교통안전관리자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여러 대형 교통사고 수사를 다수 담당했다.
오 계장은 1995년 순경 공채로 경찰 생활을 시작해 마약범죄 전문수사관 자격증을 취득했다. 일선 경찰서 형사과장과 경기남부청 과학수사대장·폭력계장 등을 거친 '형사통'으로 평가받는다.
황창선 경기남부청장은 "수사 업무 이해도를 높여 전문적인 취재를 돕는 계기기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정확하고 깊이 있는 보도가 생산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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