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극단 1927, 경기아트센터서 'Please Right Back' 아시아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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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年 04月 13日 14:10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센터 소극장에서 영국 극단 1927이 최신작 'Please Right Back'을 아시아 초연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영국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이 작품은 어린 시절의 감정과 상상의 세계를 주제로 한다.
일상과 환상이 교차하는 공간에서 한 소녀의 시선을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며 현실과 상상이 자연스럽게 뒤섞이는 전개가 특징이다.
특히 애니메이션과 연극을 결합한 독창적인 형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극단 1927의 연출가 수잔 안드라데는 센터 측에 "상상과 현실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 서로 스며드는 관계"라며 "두 세계를 오가는 흐름을 리듬감 있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2017년 '골렘' 공연으로 방한했던 그는 "한국 관객들이 공연에 깊이 몰입했던 것이 강한 인상으로 남아 있다"며 "이번 작품에서도 관객들이 하나의 결론을 얻기보다 각자의 감정과 이미지를 기억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연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에는 관람객이 제작진과 함께 창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프로그램 참여 및 공연 관람 패키지를 구매한 40명에 한정해 운영된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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