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11일 10월 재보선 공천과 관련, "지난해 총선에서 낙선한 인사 가운데 당 발전과 의회정치, 한국 미래를 위해 필요한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등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게 옳다는 것이 소신"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도부 논의 등 정당한 절차에 따라 이런 분들이 다시 국회에 들어와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는 수원 장안 출마설이 제기된 손학규 전 대표 등 원외 거물급 인사들에 대한 공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번 재보선은 이명박 정권 1년반 동안의 실정에 대한 심판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주개혁진영의 연대와 선거공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민주개혁진영내 제정당, 시민사회에 선거공조와 연대를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 문제와 관련, "이명박 정권은 총리 후보자를 통해 세종시 추진의 변질을 예고할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처신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입법취지 대로 세종시 문제가 완결될 때까지 우리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최근 한나라당 의원 44명이 수도권 규제 완화를 위한 `수도권계획.관리법'을 제출한 데 대해 "균형발전 정책 자체를 사실상 폐기하고 수도권 집중을 가속화하려는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해 수도권 지역주의를 만들어 선거에 악용하려는 술책"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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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편집 : 이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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