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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김정일 경제실패 인정은 변명"

2010¦~ 01¤ë 15¤é 19:09
황장엽 전 비서(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쌀밥에 고깃국'을 먹이려는 김일성 주석의 유훈을 관철하지 못했다며 경제정책 실패를 사실상 자인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발언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황 전 비서는 14일 밤 서울 모처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김 위원장이 부친의 유훈을 실현하지 못했음을 인정한 것을 언급하면서 "실패를 인정한 게 아니라 변명을 위한 변명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북한 전문 인터넷매체 데일리NK가 15일 전했다.

황 전 비서는 "정치나 군사 분야에서는 모든 것을 다 이뤘는데 경제 정책만 부족했다는 변명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인민들이 먹는 분야에 관심도 없는 사람이 마치 큰 관심이 있는 것처럼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그는 김 위원장의 3남 정은의 후계수업 문제와 관련해 "정치는 사람 사업인데, 당 사업을 해야 사람 관리를 할 줄 안다는 것이 김정일의 평소 생각"이라며 "군대는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조직이기 때문에 후계 수업을 하기에는 적당하지 않다"면서 "김정은이 후계 수업을 한다면 군보다는 당쪽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황 전 비서는 부정기적으로 대학생들을 모아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강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데일리NK는 황 전 비서의 이번 발언이 강연에서 나온 것이라고만 표현했을 뿐 구체적인 장소 등은 밝히지 않았다.

setuz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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