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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중국에서 특별전 허진호 감독

2009¦~ 10¤ë 27¤é 22:24

<사람들> 중국에서 특별전 허진호 감독
한.중 합작 '호우시절' 곧 중국 개봉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한국과 중국의 합작영화 '호우시절'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중국 베이징에서 자신의 대표작 4편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특별회고전을 마련했다.

허진호 감독은 27일 주중 한국문화원과 베이징 영화아카데미(전영학원)가 공동으로 주관한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했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외출', '행복' 등 허 감독의 대표 멜로영화 4편이 중국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소개됐다.

허 감독은 사랑에 관한 남다른 통찰력과 아름다운 화면 구성 등으로 독특하면서도 탄탄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현해 오고 있다.

그런 그가 이날 오후 한국문화원에서 중국과 한국의 취재진과 중국 팬들에게 자신의 영화세계를 솔직하게 들려줬다.

그는 중국에서 대규모 개봉을 앞둔 신작 '호우시절'에 대해 "중국으로 출장을 가게 된 한국 남자가 미국 유학시절 친구인 여자를 현지에서 만나 우연한 기회에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허 감독은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라는 뜻의 영화 제목인 '호우시절(¦n«B®É¸`)'은 당나라 시인 두보(§ù¨j)의 시 춘야희우(¬K©]³ß«B)에서 따왔다고 했다.

이 영화는 톱스타 정우성과 중국의 신예 스타 가오위안위안(°ª¶ê¶ê)이 남녀 주인공을 맡아 대지진의 피해지역이자 고도인 쓰촨(¥|¤t)성 청두(¦¨³£)에서 한중 합작으로 만들어졌다.

그는 여배우 가오위안위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녀는 연기도 잘하고 마음도 예쁘다"면서 "만났을 때 느낌이 좋은, 좋은 품성을 지닌 배우"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잘 아는 한국 영화감독들로부터 영화를 본 뒤 심은하, 이영애, 손예진, 임수정 등 그동안 영화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던 스타들보다 더 예쁘다는 평가를 들었다"고도 했다.

영화를 막 시작하던 시절 장이머우(±iÃÀÂÓ), 천카이거(³¯³Íºq) 감독 작품으로 공부하며 이들을 존경하고 있다는 그는 "한중 합작 영화를 제작하면서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넓어졌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중국에서 영화를 촬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허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 등 대부분의 작품이 중국 관객들에게 상당히 널리 알려져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그는 "남녀 주인공 배우들의 지명도가 중국에서 상당히 높은데다 대지진의 피해지역인 청두를 배경으로 한 '호우시절'이 중국팬들의 큰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28일 베이징 영화아카데미에서 열리는 '감독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한 뒤 귀국한다.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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